[스페이스영디케이] 솔직후기 커플 프로필 촬영 / 프로필 사진 촬영 / 스튜디오 촬영

아는 동생 인스타에 프사가 넘 이쁘게 올라와서
어디서 찍었냐고 물어봄

찍을 생각이 있던건 아닌데
마침 오픈한지 얼마안돼서 이벤트중이라길래
도전해봄!! ㅎㅎㅎ

우리 둘다 촬영이라곤 웨딩촬영밖에
안해봤기 때문에
들어가기 전까지도 계속 고민함
넘 떨리고 낯설어서

(그리고 사실.....
오기전에 싸워가지고
찍을 기분이 아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아래에서 다시 얘기하겠음)
 

그렇게 마주한 스튜디오!
넘 깔끔하고 신기하고 그랬다 ㅎㅎ

앞쪽이 찍는곳이고
바디프로필도 많이 찍나보다
한쪽에서 벌크업? 할수 있도록
기구들도 준비되어 있었다!
 

중요한!! 파우더룸
충분한 공간으로 깔끔하게 파우더룸이 있고
전신거울도 있어서 촬영전 준비하기 좋았음!!
 

초반 몇컷은 밝기 앵글?
조절하면서 테스트로 찍고
본격적인 촬영 시작!
 

 찍으면서 필름을 갈거나 할때
중간중간 셀렉하면서 촬영을 했다
찍힌 걸 보면서 하니까
'내가 이렇게 하고 있구나' 알게 돼서 더 좋음
 

---

위에서도 말했지만
오기 전 싸운 상태라 둘다 표정이 뚱했는데
(처음에 찍은거 보면 똥씹은 표정임 ㅋㅋㅋㅋ
그때 '이걸 어쩌면 좋나' 생각했을 사진작가님 미안해요!! ㅠㅠㅠ)

 근데 쨘!!

사진작가분이 처음부터 진짜 엄청
아이스브레이킹을 잘해주셔서
(노래도 달달한걸로 틀어주시고,
스몰토킹 계속 하면서)
​
둘이 기분도 풀리고 긴장도 풀리고
너무 편한 분위기가 돼서
나중엔 장난도 치면서

사진이 넘 이쁘게 나왔다 ㅋㅋㅋㅋ

그리고
솔직히 보정도 큰몫을 했다 ㅋㅋㅋ
(사진보고 누가 남편 살 빠졌냐고 물음...)

너무 막 과하게 해서 인위적인 느낌나는거 싫은데
자연스러우면서도
섬세한 터치로 느낌은 또 확 살아나게
잘 해주신듯!!

📷 스페이스 영디케이 가는길!
군자역 2번출구에서 쭉 직진하면됨!!
피자헛 건물 3층